■ 출연 : 배종면 / 제주 감염병 관리지원단장 ■ 출연 : 배종면 / 제주 감염병 관리지원단장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배종면 / 제주 감염병 관리지원단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역학조사 과정에서 동선을 숨기거나 거짓말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빠른 방역과 진단검사를 방해하는 거짓말이 N차 감염의 도화선이 되고 있는데요. 역학조사에 관한 오해와 진실, 배종면 제주 감염병 관리지원단장님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나와 계십니까?
[배종면]
반갑습니다. 배종면입니다.
고생 많으시죠.
[배종면]
네.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늘면서 역학조사관들이 상당히 분주하실 것 같습니다. 제주의 경우에는 인력이 부족해서 단장님께서 직접 조사에 나서기도 하신다고요?
[배종면]
네. 제가 민간 역학조사관으로 임명이 되어서 현장에서 같이 투입되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되기 이전의 6, 7월과 비교해서 얼마나 바빠지신 겁니까?
[배종면]
광복절 연휴를 지나면서 게스트하우스를 중심으로 집단발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갑작스러운 짧은 시간 내에 많은 환자들이 나옴에 따라서 저희 역학조사를 하는 데 있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마침 마이삭 태풍이 지나고 난 이후에는 조금 진정되는 국면으로 가고 있는 것이 조금이라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역학조사관으로서 하루, 굉장히 궁금한데요. 어떤 일을 구체적으로 하십니까? 먼저 현장 조사에 어떻게 나서게 되는 겁니까?
[배종면]
역학조사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감염원을 알아내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추가로 생길 확진자를 막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현장에 가서 그 감염원에 해당되는 장소를 소독하는 것과 함께 확진자가 어디를 다녔는지 동선을 파악하는 것이거든요.
보통은 처음에 확진자통보를 받으시면 저희가 연락을 해서 기초 역학조사라는 걸 합니다. 그래서 간단하면서도 아주 필수적인 것에서 특히 카드내역 같은 것을 물어보고 그러면서 기초 역학조사가 도청으로 오게 되면 도청에 있는 역학조사관이 확진자와 전화를 해서 동선 파악에 대한 보다 더 정확한 것을 알아내고 시간대를 조율해서 그 특정된 장소를 저희가 현장에 찾아가서 CCTV를 확인하고 그분이 어떤 분과 접촉을 했는지를 일일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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